
부산보호관찰소는 서로의 속마음을 밝힐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로 면담실을 새롭게 재구성, 매주 월요일 오후 1~6시까지 1시간마다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을 대상으로 평소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년 대상자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여 일탈행위를 촉발하는 충동성을 줄이고, 향후 가정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갖도록 한다.
부산보호관찰소 염정훈 소장은 “소년 대상자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가정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이 우선적인 것으로 생각해 상담 전문가와 함께 대상자와 부모가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원했고, 앞으로 많은 소년 대상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생각이다”고 했다.
※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 청소년 범죄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법무부장관 보조기구이며, 범죄예방정책국 소관 법무부 소속기관은 보호관찰소, 위치추적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舊. 치료감호소) 등 총 97개 기관이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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