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소년이 건강한 사용 습관을 기르고, 가정 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올바른 대안을 찾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번 1회차는 부모와 자녀가 각각 올바른 미디어 사용 교육을 받은 뒤, 부모-자녀가 함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선언’과 대안 활동 실습을 했다. 또한 참가 가정에 ‘디지털 디톡스 키트’를 제공해 한 달간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주 정기적으로 문자를 통해 모니터링을 한다.
2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가정에서의 실천 과정을 돌아보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하며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일상 속 변화를 나누고, 지속 가능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김혜은 센터장은 “디지털 미디어는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도구인 동시에 올바른 사용습관이 형성되지 않으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디어 사용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가정이 회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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