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징벌적 교육이 아닌 본인 행동에 대한 반성 등을 통해 스스로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으로, 가해 행동에 대한 본질적 뉘우침, 피해자에 대한 이해, 공감 역할극, 지역사회 질서 회복 등을 주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피해자가 어떤 심정일지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다시는 비행 행동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규원 센터장은 “회복적사법은 피해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비행유형 등 교육생 개별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해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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