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주말 곳곳 최대 100㎜ 호우…강릉은 비 소식 없어

2025-09-06 12:07:37

 5일 강원 강릉시 강남동 강남축구공원에서 주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5일 강원 강릉시 강남동 강남축구공원에서 주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대 100㎜ 이상 많은 비가 예보돼 있지만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늦은 새벽에 수도권과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강도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전라권으로 점차 영향권을 확대하겠지만, 강릉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거의 없을 전망이다.

6~7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경기 남부 등 많은 곳 100㎜ 이상, 서해 5도는 20~60㎜) △강원 내륙·산지 20~60㎜(강원 남부 내륙 80㎜ 이상) △대전·세종·충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북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라권 30~80㎜(전북 등 많은 곳 100㎜ 이상) △경상권 10~60㎜ △제주도 5~40㎜이다.

제15호 태풍 ‘페이파’(PEIPAH)는 이날 오전 9시에 일본 오사카 남남서쪽 약 90㎞ 육상에서 도쿄 방향으로 진로를 틀어 이동하고 있다. 이 태풍은 점차 동쪽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측됐다. 이날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최고체감온도도 33도 안팎으로 올라 후덥지근할 예정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