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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5년도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G-LAMP) 선정

2025-09-04 17:44:30

숭실대, 2025년도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G-LAMP) 선정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G-LAMP, 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은 정부의 대표적인 학술 연구 인프라 지원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총 25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해 기초과학 혁신을 촉진하고 대학 연구소를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리·통계과학·인공지능’ 부문에서 AI대학특성화를 기반으로 기초과학의 초혁신을 선도하는 융합연구 허브 구축을 위해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분석 ▲AI 기반 멀티오믹스 분석 ▲AI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개발을 주요 과제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국가 전략기술인 디지털 헬스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산업·의료 현장과의 연계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숭실대는 이번 사업에서 학부생 연구 인턴, 대학원생, 포닥(Post-doc) 연구자까지 젊은 연구 인력들이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배움의 대상이 아니라 혁신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고, 연구와 교육이 선순환하는 학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재 총장은 “이번 G-LAMP 사업 선정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국제공동연구와 산학협력을 적극 확대해 연구 성과가 산업과 사회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G-LAMP 사업단장이자 자연과학대학 학장인 강위경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참여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해 숭실대가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며 “신진 연구자들에게 집중적인 기회를 제공해 미래 세대를 주도할 학문 리더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AI와 바이오 융합연구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학문적 패러다임을 열고,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세계적 연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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