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6명을 농가에 배치해 딸기 모종 식재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남편과 둘이서 딸기 농사를 짓고 있다는 농가주 A씨(60) 씨는 “농촌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딸기 식재 시기를 놓칠 뻔했는데, 이렇게 이틀 동안이나 법무부에서 인력을 지원해 줘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원주준법지원센터 윤상호 사무관은 “앞으로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농촌지원을 활성화하여 생산성 저하, 농자재 등 가격 상승,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법무부는 국민 누구나(개인, 단체) 신청하면 무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2013년부터 실시 중으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나 관할 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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