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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황유성 前방첩사령관 참고인 소환 조사...군 수집정보 확인

2025-08-29 14:01:06

황유성 국군방첩사령관(왼쪽)과 기념촬영하는 윤 대통령(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황유성 국군방첩사령관(왼쪽)과 기념촬영하는 윤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군 정보기관인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지휘관을 30일 참고인으로 소환해 사건 당시 수집한 정보와 관련 대응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민영 특검보는 29일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연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중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방첩사는 채상병 사망 사건 이후 해병대와 국방부 내부에서 벌어진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했다"고 밝혔다.

황 전 사령관이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관에서 조사받는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황 전 사령관을 상대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2023년 7월 30일 이 전 장관에게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보고해 결재받은 이후 시점을 중심으로 어떤 정보를 수집했으며 이 과정에서 위법성을 인지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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