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해당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이 양평군청을 압수수색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양평군수실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은 2023년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내용이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관련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