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인텔사처럼) 보조금을 받은 부분에 대해 주식으로 바꾼다는 말인데, 그러나 한국 기업은 아직 보조금을 받은 곳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렇기에 (받은 보조금을 지분화한다는) 전제에 포함돼 있지 않고, 기업에서도 받은 연락이 없다고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지원을 받아 미국에 공장을 짓는 반도체 제조기업들의 지분을 미국 정부가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자국 기업인 인텔에 지원금을 주는 대가로 인텔 지분 10%를 받으려는 계획을 확대한 것으로 대만 TSMC·미국 마이크론·한국 삼성전자 등이 해당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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