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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에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 한미-한일정상회담 앞두고 인선

2025-08-19 10:21:27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자(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자(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 18일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일대사로는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정부는 이 대통령의 (미국·일본) 방문을 앞두고 주미대사와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추후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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