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정된 예산은 △노량진 수산시장 지하보도 보수·환경 개선 7억원 △사육신역사공원 노후 시설물 정비 8억원 △노량진 근린공원(용마산) 노후 테크 보수 5억원 △제설취약구간 자동도로열선 설치(노량진1동·상도3동) 2억원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대방동) 등 내진 보강 8억 원 등이다.
노량진 수산시장 지하보도는 보수·보강으로 그동안 제기된 도시 미관 훼손과 안전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육신역사공원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용마산 노량진 근린공원 등산로의 노후 테크와 계단도 정비된다.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의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 안전 예산도 눈에 띈다. 구릉지가 많은 동작구 특성을 고려한 자동도로열선 설치가 추진된다. 노량진 1동과 상도 3동의 겨울철 차량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읽힌다.
아울러 대방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의 내진보강사업도 반영됐다.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것이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확보된 특별국비가 주민 불편해소와 생활편익 향상에 요긴하게 쓰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 확보로 동작구 발전과 동작구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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