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부에 유입된 토사와 진흙을 제거하고, 농가 주택 내 가전제품 및 식기류 세척, 물품 정리 등 수해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와 주변 정리에 중점을 뒀다.
대전보호관찰소는 기후재난과 같은 긴급한 지역사회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사회봉사 집행을 지속하고 있다.
한 사회봉사 대상자는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명령수행을 넘어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의 빠른 복구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보호관찰소 김시종 소장은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복구에 힘을 보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사회봉사명령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해 지역사회와 협력한 피해회복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