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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복80주년 앞두고 ‘조국·윤미향 사면’ 비판 공세... “순국선열 모독·분열 씨앗"

2025-08-11 13:59:17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 추진 논의를 두고 연일 비판 공세를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조 전 장관은 최악의 국론 분열을 야기했고, 윤 전 의원은 아직도 억지 판결이라며 횡령금 반환도 거부하고 있다"면서 "광복 80주년에 순국선열을 정면으로 모독하는 것"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사면권이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고 하지만 일말의 반성도 없는 파렴치한 범죄자들에게 면죄부 주는 사면, 공동 분열의 씨앗이 되는 사면은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한없이 감싸기식 사면으로 광복절마저 통합이 아니라 분열, 축제가 아니라 치욕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어떤 비리 정치 사면에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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