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 전 사단장은 업무상 과실치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이날 임 전 사단장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김 여사 측근을 통한 구명 로비 의혹, 사건 직후 사고 경위 허위 보고 의혹 등을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달 2일 첫 조사를 받았고, 지난 7일에 이어 이날까지 세 번째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최근 특검 조사에선 이미 수사기관과 국회 등에서 진술한 내용이라면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관련 질문에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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