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발생 후 8분이 지나면 모든 물체가 가열돼 화염이 일시 분출되어 사람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 된다.
금년 상반기 1차 확대를 통해 현재까지 공동주택 107개소에 ‘119패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차 확대를 통해 총 300여 공동주택에 확대 예정이다.
스티커 형태의 ‘119패스’에는 RFID 기술이 적용돼, 출동한 소방관이 경비원이나 신고자와 연락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신속히 출입문을 개방해 현장 진입이 가능하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 119신고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거주민 이외 불특정인의 출입을 차단하는 공동현관으로 진입 시 어려움이 있다”며 “‘119 패스’ 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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