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는 경찰서장 주재로 전 기능 과장·계(팀)장, 지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관계성 범죄 전국 사례를 살펴보며 유사사례 발생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다.
주요 내용은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112 신고분석 ▴최근 전국 중요 사례 공유 ▴대응상 문제점 분석 ▴기능별 재발방지 및 대응책 등으로 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관내 112 반복신고 사례 등 지파출소별 치안상황 정밀 분석으로, 경찰 대응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상황관리관이 적극 개입해 선 조치하고, 지휘-기능-상황 등 3중보고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김선섭 경찰서장은 “관계성 범죄는 상대방에 대한 집착, 왜곡된 연애관, 열등감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되는 예측이 어려운 범죄로, 당사자는 물론 주변 가족에게까지 잔혹한 범죄로 이어지는 만큼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사안을 정밀 진단하여 초동조치부터 과하다 할 정도로 관련기능이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해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모든 수단을 적극 강구하는 등 관계성범죄 근절을 위해 치안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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