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하 센터)운영 조기적응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 동포(중국)를 주요 대상으로 한국 사회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센터는 2024년부터 부산 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산업안전·건강증진 등 다양한 교육사업과 외국인근로자·기업·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상담사업 및 문화·특성화 사업 등을 이어왔다.
이번 조기적응지원센터 지정으로, 기존 부산 내 근무중인 외국인근로자 지원 중심에서 입국 초기단계 외국인까지 포괄하는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김광용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상담·문화 프로그램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첫발을 내딛는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한국어교실 수강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수업은 무료로 제공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5시 연제구(센터본부)를 비롯해 사하구, 사상구, 강서구(녹산산단) 교육장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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