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인천가정법원에서 의뢰한 청소년 및 보호자 등 20명이 참여, ‘소통’, ‘나눔’, ‘기쁨’(소·나·기)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화합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가정법원 김지연 부장 판사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진행된 청소년 가족감동 캠프를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가 서로 화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했다.
보호자 A씨는 “평소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는데, 이번캠프를 통해 자녀와 종일 함께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화도 하고 심리적 거리감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인천청소년꿈키움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일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관계가 회복되고, 자녀와 함께 가족의 장래를 긍정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청소년꿈키움센터는 법원이나 검찰, 학교 등에서 의뢰한 교육과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가족캠프, 법교육, 도박예방교육, 마약 예방교육, 진로체험 등을 운영하는 법무부 소속의 청소년비행예방전문 교육기관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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