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폭염에도 불구하고,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침수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시설하우스 복구작업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자 A씨는 “혼자서는 도저히 복구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다들 내 일처럼 성심껏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군산보호관찰소 윤성규 소장은 “앞으로도 재해 피해 현장에 신속하게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해 적극 복구 지원에 나서겠다”며 “주민 친화적 사회봉사 집행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산보호관찰소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해 무상으로 도와주는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할 경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나 군산보호관찰소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무상지원은 심사 후 이뤄진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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