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 활동을 통해 신속한 복구에 전력을 다하라'는 정성호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지난 7월 24일 전남 무안군(목포교도소)을 시작으로 경남 산청군(거창구치소), 경기도 가평군(춘천교도소), 충남 천안시(천안교도소), 광주광역시(광주교도소), 경기도 하성시(화성직업훈련교도소), 경남 진주시(진주교도소) 등 침수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7개 교정기관 100여명이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보라미봉사단은 침수 주택의 토사물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농촌 지역의비닐하우스 복구 작업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노후배수시설 점검 등 수해 예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폭염속 참여자들의 안전관리(15~20분 휴식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수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보라미봉사단을 전국적으로확대 운영하여, 수형자들이 사회복귀 의지를 다지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라미봉사단= 수형자, 교도관, 교정위원 등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회복적 사법을 실현하고 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운영, 2025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 등 212회 1,584명 실시.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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