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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준법지원센터, 자원봉사단체와 수해 복구 '구슬땀'

2025-07-24 14:18:35

(사진제공=광주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광주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정성수)는 지난 21일부터 역대급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 월출동과 전남 담양군 봉산면 등 비닐하우스 농가 등에 사회봉사 대상자 20여 명을 긴급 배치해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봉사활동에는‘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대표 이찬호),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북구청자원봉사센터, 대구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해, 도움이 시급한 현장을 우선적으로 선별하고 수요에 맞게 인력을 배치하여 복구작업을 벌였다.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비닐하우스 내부의 진흙과 침수 폐기물 제거, 쓰레기 수거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폭염 상황을 감안하여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여 현장에 얼음물과 상비약을 구비하며 충분한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등 복구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토마토 비닐하우스 농가주 이모 씨는“침수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가 여러 동이라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했는데 광주준법지원센터에서 많은 인력을 지원해주어 복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반겼다.

사회봉사 대상자 박모 씨도 “날씨가 무더워 힘들었지만 같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피해복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고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땀을 훔쳤다.

광주준법지원센터 정성수 소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수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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