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생포고래연구소(이경리 박사)에 따르면 고래종류는 향고래로 길이는 7m로 전해졌다. 이빨고래 중 가장 큰 종인 향고래는 ‘향유(香油)고래’로도 불린다,거대한 사각형 머리가 특징적이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두 마리가 새겨져 있다.
이날 오전 5시 23분경 기장파출소에서 확인한 결과, 고래가 외해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 후 상황 종료했으나, 오전 7시 현재 대변항내에서 계속 머물고 있다는 사항을 재확인 및 외해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대변항 내에 고래가 있다는 사항을 어민대상 안전 단문자 발송 완료(출입항시 주의) 및 기장구조정이 안전관리를 하며 기장파출소 구조 직별 슈트착용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전 7시 40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관계자(현장지휘), 수의사, 부산아쿠아리움 씨블루 관계자 등이 도착해 고래상태 확인, 대변항을 나갈수 있는방향 조치중이다.
한편 울산해경은 7월 14일 오전 7시 일출 후 울산해경 민원신고 위치(월전 광개말 등대)인근 해상 확인결과 고래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자문 및 통화해 고래는 동해 먼바다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보를 받고 고래가 다시 항내로 들어올 것을 대비해 육상·해상 순찰을 강화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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