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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탄소중립시대, 탄소배출권 제도 변화와 기업의 대응방안’ 세미나 성료

2025-06-27 17:22:03

법무법인 광장, ‘탄소중립시대, 탄소배출권 제도 변화와 기업의 대응방안’ 세미나 성료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3시간여 동안 서울 중구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탄소중립시대, 탄소배출권 제도 변화와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탄소감축정책 핵심 수단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제도의 성과와 한계, 향후 운용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탄소시장에서 기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새 정부 출범으로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더욱 강도 높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수의 국내 대기업, 유관 협회, 공공기관 등 기후변화 관련 임직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윤섭 광장 고문의 개회식 환영사 및 유엔환경계획(UNEP)의 코펜하겐 기후 센터(Copenhagen Climate Centre)의 Denis Machnik 시니어 어드바이저의 연설에 이어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환경부 기후경제과 김마루 과장은 본격 시행을 앞둔 제4기 배출권거래제도의 운용 방향에 대해, 제3기까지의 운용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여러 대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임을 밝히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실 이시형 과장은 배출권거래제 10년 성과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배출권거래제 도입 이후 현재까지의 성과와 한계, 향후 과제에 대해 설명했고, 탄소배출권 전문 컨설팅회사인 에코아이 하상선 전무는 파리협정 6.4조 동향 및 국제감축사업 추진전략 등 최신 국외 동향을 중심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광장의 김윤승 변호사(변호사시험 8회)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정책 수립 및 공급망 관리방안을 주제로 기업의 계약관리 등 세부적인 대응방안을 쉽고 유익하게 제시했다.

광장 환경팀장인 설동근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는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의 탄소감축 노력에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분야의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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