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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종교계와 손잡고 저출생 극복 나선다

유정복 시장, “지방소멸 위기,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할 것”

2025-06-25 16:15:02

인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이미지 확대보기
인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재)인천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일량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전용태 (재)인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인구위기 대응의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종교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민 인식 개선 및 결혼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인천성시화운동본부는 상호 협력을 통해 결혼 장려 문화 조성, 육아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시민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방소멸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종교계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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