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의자는 ’22. 1월부터 ’25. 6. 3.까지 김해 관내 사찰 5개소를 돌며 심야에 침입해 불전함 내에 있던 현금을 가져가는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은 CCTV 분석으로 범행장면을 확인하고 피의자가 다시 절도 범행을 하러 올 것을 예상하고 피해장소에서 잠복하던 중, 마침 다시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사찰에 침입한 피의자를 현행범체포, 구속했고, 보강 수사를 통해 다수의 여죄를 밝혀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피의자는 일정한 주거나 직업 없이 생활하면서 사찰에서 훔친 현금을 생활비로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대표적인 민생침해범죄인 강·절도 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4. 1.부터 6. 30.까지 3개월간 ‘강·절도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 중이다.
또한 사찰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사찰 측에는 고화질CCTV, 시주함 고정 및 이중 잠금장치, 경보장치 설치 등 물리적 방범조치를 권장하고, 경찰은 사찰 주변 야간 순찰 강화 및 사찰 측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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