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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 지도부 마지막 원내대책회의... "이제부터 특검의 시간…정치보복 주장은 적반하장"

2025-06-10 11:14:14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내란 특검·김건희 여사 특검·채상병 특검 등 '3대 특검'을 조속히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현 원내지도부로 진행된 마지막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3대 특검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이루어 내겠다"며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으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게 될 뿐"이라고 말했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제부터 특검의 시간"이라며 "특검을 통해 윤석열·김건희, 그리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권력형 범죄 핵심 인물들에 대해서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와 단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배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특검을 통한 '정치 보복'을 우려하는 일각의 지적에 "내란을 일으켜 놓고 내란 수사를 정치 보복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적반하장 중의 적반하장"이라며 "내란을 부정하는 듯한, 정치 보복이라는 프레임을 가지고 나오는 것 자체가 온당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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