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하이엔드 패션 시장에서 가품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페칭은 100% 정품만을 취급하는 직소싱 시스템을 통해 설립 초기부터 신뢰도를 확보했다. 이탈리아, 덴마크 등 80여 개국 200여 개 부티크와 공식 계약을 맺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제3자를 거치지 않고 해외 편집샵에서 직접 구매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이를 통해 검수 과정 없이도 가품이 유통될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페칭은 설립 초기부터 ‘가품 200% 보상 정책’을 시행 했으며, 현재까지 보상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 해외 제휴처와 공식 계약을 맺고, 고객 대신 직원이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운영 방식상 가품이 유통될 수 없는 구조”라며, “일반 하이엔드 패션 플랫폼이 검수 시스템을 통해 가품을 걸러낸다면, 우리는 애초에 100% 정품만을 취급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가품 논란에서 자유로운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페칭은 지난해부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MZ세대 고객층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R13’, ‘세티스파이’ ‘기마구아스’, ‘슈슈통’ 등 개성 있는 신진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확장의 결과, 페칭은 지난해 전년 대비 58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신진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패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페칭은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운영되며, 고객들은 다양한 해외 편집샵의 제품을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직접구매 시 발생하는 관세와 부가세를 포함한 최종 가격을 투명하게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권용재 페칭 대표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설립 초기부터 가품 200% 보상 정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며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여 하이엔드 패션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페칭은 정품만을 다루는 패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소비자들의 가품 우려를 잠재우고 믿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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