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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3사단, 부산항대교 통합방호훈련

테러 대응 및 대비태세 점검 '다중이용시설 통합대응훈련'

2025-03-20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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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육군53사단)
[로이슈 전용모 기자]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은 3월 20일 부산항대교 일대에서 '25년 자유의 방패(FS/TIGER: Freedom Shield TIGER) 연습의 일환으로 유사시 발생 가능한 테러 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부산항대교) 유관기관 통합대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테러에 대비한 효율적인 대응체계와 현장에서의 실전대응책을 마련해 안전한 부산시를 만들자!"는 취지 아래 기관별 임무수행체계 점검 및 대응방안 협의, 사전 도상 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통해 이뤄졌다.

훈련에는 53사단 부산여단을 비롯해 영도경찰서, 부산항만소방서, 부산항대교 사업소 등 4개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했다.

부산항대교는 부산 남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이자 나선형 진입 램프로 유명한 부산의 상징적 교량 중 하나로, 많은 지역주민과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훈련은 테러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신속한 테러범 진압과 2차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 진행은 ① 부산항대교 관리구간 하부 일대에 테러범 침투를 가정하고, 먼저 부산항대교 관계자가 교통관리센터 CCTV를 통해 시설관리 직원 2명을 인질로 잡고 있는 테러범들의 모습과 인질 중 1명이 총상을 입는 것을 확인했다.

즉각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군과 경찰에 긴급히 상황을 전파하고, 출동한 군과 경찰은 테러범과 대치하며 민간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현장을 통제해 진압 작전을 펼쳤고, 항만소방서 119안전센터도 비상대기에 들어갔다.

이후 군·경은 ② '부산항대교 주탑에 폭발물을 설치하는 테러범에 대해 합동 진압작전을 펼쳐 대치 중이던 테러범(총상 2명, 포획 3명)을 검거했으며, 소방도 부상자에 대한 구호 및 이송을 했다.

이외에도 ③ 군과 경찰은 주민접근 통제선을 설치하고, EOD반을 운용해 폭발물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며 훈련이 종료됐다.

부산여단 강재석 중령(1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테러진압으로부터 사상자 구조, 2차 인명피해 방지까지 통합방위요소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사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통합훈련을 통해 지역방위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53사단은 3월 20일까지 '25년 FS/TIGER 연습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부산·울산지역 통합방위작전 태세를 확립하는 등 다양한 훈련을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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