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NP)는 지난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넥스트페이먼츠 쇼룸에서 'IPO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뉴패러다임 박제현 공동대표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키움증권 기업금융팀 구본진 이사가 코스닥 상장 현황과 상장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2025년 IPO 현황과 전략’ 전략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심층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상장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PO 추진을 준비 중인 뉴패러다임 포트폴리오 4개사 리솔, 넥스트페이먼츠, 펫팜, 애즈위메이크 등 기업 대표들이 직접 발표에 나서, 사업 현황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상장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리솔(대표 권구성)은 뇌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전자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tACS 전기자극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기기 '슬리피솔'을 개발했다. 2024년 9월 4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2025년 매출 목표는 50억 원 이상이다.
넥스트페이먼츠(대표 지광철)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매장 운영 효율성 증대와 매출 증진을 돕는 리테일테크 AI 기술기업이다. 2024년 4월 시리즈 A 투자 42.5억원를 유치했다. 2025년 매출 목표는 150억 원 이상이다.
펫팜(대표 윤성한)은 동물 의약품 공급 플랫폼 및 동물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전국 동물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의약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중개한다. 2025년 2월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2025년 매출 목표는 80억 원 이상이다.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는 지역 기반 식자재 커머스 플랫폼 '큐마켓’을’ 운영하며, 도심 식자재 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하여 3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O2O 서비스 기업이다. 2024년 9월 110억 규모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025년 상반기 시리즈 C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며, 2025년 매출 목표는 400억 원 이상이다.
◆도구공간, 아시아 최대 보안 전시회 SECON 2025 참가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대표 김진효)’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5)’에 참가해 모듈형 모델인 ‘로브제(Robjet) S4’와 최근 개발한 순찰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플래너(Planner) V4’를 선보인다.
SECON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로, 물리보안, 사이버보안, AI 기반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집결하는 행사다. 도구공간은 순찰로봇 전문 업체로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보안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도구공간이 개발한 로브제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구동부를 기반으로 기능부를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모듈형 순찰로봇이다. 지금까지 5개 버전이 개발됐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상용화가 진행 중인 S4 모델을 선보인다.
로브제 S4는 21인치 전면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안내 및 메시지 송출, 사용자 상호작용, 로봇 제어 등 다양한 작업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덕분에 순찰과 더불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셀루메드, 의약품 유통사업 본격 진출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셀루메드(049180)가 의약품 유통업에 본격 진출한다. 회사측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약품 유통업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유통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은 94.7조원으로 2022년 대비 약 6.6%(5.8조원) 증가했다. 이는 2021년 이후 연평균 약 8.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제 유통금액 중 도매상이 52.8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약 55.8%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개발을 완료한 ‘T7 RNA 생산효소’, 서강대 및 이화여대 연구진과 공동 개발 중인 ‘멜리틴 기반 RNA-LNP 백신’, 빠르게 골 생성을 유도하는 골형성단백질 BMP2 등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에 대한 직접 유통을 준비해 의약품 유통분야의 내재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존에 구축된 의료기기 분야 유통망과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인공관절, 골형성치료제 등의 판매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중심의 유통망을 굳건히 구축한 상태로, 기존 유통망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약품 유통 체계도 빠르게 안정화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이번 세미나는 뉴패러다임 박제현 공동대표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키움증권 기업금융팀 구본진 이사가 코스닥 상장 현황과 상장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2025년 IPO 현황과 전략’ 전략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심층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상장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PO 추진을 준비 중인 뉴패러다임 포트폴리오 4개사 리솔, 넥스트페이먼츠, 펫팜, 애즈위메이크 등 기업 대표들이 직접 발표에 나서, 사업 현황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상장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리솔(대표 권구성)은 뇌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전자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tACS 전기자극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기기 '슬리피솔'을 개발했다. 2024년 9월 4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2025년 매출 목표는 50억 원 이상이다.
넥스트페이먼츠(대표 지광철)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매장 운영 효율성 증대와 매출 증진을 돕는 리테일테크 AI 기술기업이다. 2024년 4월 시리즈 A 투자 42.5억원를 유치했다. 2025년 매출 목표는 150억 원 이상이다.
펫팜(대표 윤성한)은 동물 의약품 공급 플랫폼 및 동물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전국 동물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의약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중개한다. 2025년 2월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2025년 매출 목표는 80억 원 이상이다.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는 지역 기반 식자재 커머스 플랫폼 '큐마켓’을’ 운영하며, 도심 식자재 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하여 3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O2O 서비스 기업이다. 2024년 9월 110억 규모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025년 상반기 시리즈 C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며, 2025년 매출 목표는 400억 원 이상이다.
◆도구공간, 아시아 최대 보안 전시회 SECON 2025 참가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대표 김진효)’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5)’에 참가해 모듈형 모델인 ‘로브제(Robjet) S4’와 최근 개발한 순찰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플래너(Planner) V4’를 선보인다.
SECON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로, 물리보안, 사이버보안, AI 기반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집결하는 행사다. 도구공간은 순찰로봇 전문 업체로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보안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도구공간이 개발한 로브제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구동부를 기반으로 기능부를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모듈형 순찰로봇이다. 지금까지 5개 버전이 개발됐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상용화가 진행 중인 S4 모델을 선보인다.
로브제 S4는 21인치 전면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안내 및 메시지 송출, 사용자 상호작용, 로봇 제어 등 다양한 작업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덕분에 순찰과 더불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셀루메드, 의약품 유통사업 본격 진출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셀루메드(049180)가 의약품 유통업에 본격 진출한다. 회사측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약품 유통업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유통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은 94.7조원으로 2022년 대비 약 6.6%(5.8조원) 증가했다. 이는 2021년 이후 연평균 약 8.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제 유통금액 중 도매상이 52.8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약 55.8%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개발을 완료한 ‘T7 RNA 생산효소’, 서강대 및 이화여대 연구진과 공동 개발 중인 ‘멜리틴 기반 RNA-LNP 백신’, 빠르게 골 생성을 유도하는 골형성단백질 BMP2 등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에 대한 직접 유통을 준비해 의약품 유통분야의 내재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존에 구축된 의료기기 분야 유통망과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인공관절, 골형성치료제 등의 판매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중심의 유통망을 굳건히 구축한 상태로, 기존 유통망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약품 유통 체계도 빠르게 안정화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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