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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3차 대회 김하니 우승

2025-03-17 17:10:12

골프존,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3차 대회 김하니 우승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6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총상금 1억원 규모의 메이저대회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3차 결선에서 김하니가 최종 합계 22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골프존 관계자는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3차 대회는 총상금 1억원, 다양한 특전의 WGTOUR 첫 메이저 대회로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던롭스포츠코리아, 이안폴터디자인, 캐디톡, 넥스트젠, 월드와인주식회사가 서브 후원에 나섰다"라며 "더욱 높아진 상금과 특전이 더해져 기존 강자부터 루키까지 양보 없는 샷대결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평지형 골프장이나코스 난도가 높아 선수들의 홀 별 공략을 살펴보기 좋은 에스파크CC 코스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등 총 72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컷오프를 통해 48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최종라운드 2위로 시작한 김하니는 2번홀 버디를 시작으로 4번홀부터 선두에 나서며 차분히 경기 흐름을 끌어갔다. 5번홀 거리가 길고 그린이 까다로운 상황을 버디로 극복하며 한 치 오차 없는 실력을 보여줬으며, 노보기 플레이로 WGTOUR 첫 메이저 대회 챔피언과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난도 있는 코스임에도 두터워진 선수층 만큼 타수 및 스코어 차가 촘촘해 매 홀이 관전포인트인 대회였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친 조예진은 13번 홀 이글을 포함해 압도적인 비거리로 명승부를 펼치며 21언더파로 2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로 활약한 조윤정은 최종라운드 14번홀 보기 실수 외에 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20언더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홀인원과 알바트로스 등 날이 갈수록 탄탄해진 선수들의 실력 및 기량을 보는 재미가 가득했고 양효리, 홍지우 등 신예 선수들의 활약 역시 돋보이는 대회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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