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변호사·법무사

비대면 플랫폼 끝까지판다, 합법적 채권추심으로 취약차주 보호

2025-03-12 13:23:54

비대면 플랫폼 끝까지판다, 합법적 채권추심으로 취약차주 보호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진가영 기자] 법무법인 소울의 비대면 플랫폼 끝까지판다가 합법적 채권추심을 통해 취약차주 보호를 강화한다.

최근 불법채권추심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취약 차주 보호'를 강조하고 있다.

금감원은 6일 대부업·채권추심업권 대상 '취약차주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 설명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최근 제·개정된 개인채무자보호법·대부업법의 취지가 충실히 달성될 수 있도록 각 업권의 준법의식 제고 및 내부통제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개인채무자보호법은 채권 매각과 추심을 까다롭게 해 개인채무자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법안에 따르면 △기한의 이익 상실 예정의 통지 절차를 강화하고 △연체이자를 원금이 아닌 연체 금액에만 적용하며 △추심은 7일에 7회를 초과할 수 없고 △채무자가 직접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

이에 발맞춰 법무법인 소울도 불법채권 추심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전문 변호사가 합법적인 채권추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급명령이나 위자료판결, 재산분할판결, 불법행위손해배상판결 등 법원의 확정 판결문이 있는 채권자의 경우 비대면 플랫폼 '끝까지판다'에 판결문을 등록만 하면 전문 변호사들이 직접 채권관리자이자 법률대리인이 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채무 이행 절차를 진행한다.

이상목 법무법인 소울 대표변호사는 "채권자들은 불법 채권추심에 대한 걱정 없이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채권 회수를 할 수 있다"며 "채무자들 가운데 취약차주에 대해서는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채권 회수 방식과 절차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끝까지판다는 다양한 압류 및 소송경험을 바탕으로 판결문을 분석한 뒤 3개월마다 채무자의 신용정보를 조회해 맞춤형 추심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주거래통장압류 등 효과적인 추심 절차를 통해 채권회수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 3년간 의뢰받은 채권 55억원 중 17억원(30.91%)을 회수하는데 성공해 기존 신용정보 업체의 회수율(20%대) 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