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 관계자는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오뚜기가 국내 농가의 생산성 제고 및 상생 발전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오뚜기를 중심으로 오뚜기라면, 오뚜기제유 등 관계사가 태스크포스팀(TFT)을 함께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특히,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계약재배 ▲국산 종자 사용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해 농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논산, 이천 등 국내 농가와 협력을 맺고,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2023년 김천 자두와 논산 딸기를 활용한 ▲Light Sugar 2종(자두쨈·딸기쨈), 창녕산 마늘을 활용한 ▲창녕갈릭 소이소스, ▲원물발효식초 2종(이천쌀로 만든 막걸리식초, 청송사과로 만든 순사과 식초), 제주산 비트를 원료로 사용한 ▲스리라차와 마요네스가 만난 매코매요, 국산 사과를 넣은 ▲애플시나몬쨈, 기존 수입 원료 대신 국산 생물대파로 원료를 국산화한 ▲대구식쇠고기육개장 등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신제품(7종)에 연간 기준 국산 농산물 114톤을 사용했다. 청송 사과 과육을 사용한 ▲Light Sugar 사과쨈, 청송사과와 논산딸기를 넣은 ▲달콤함에 빠진 붕어빵 2종(애플파이, 딸기크림), 울릉도 특산품 늙은 호박을 재료로 한 ▲오즈키친 울릉도 호박죽, 국산 대파를 넣은 ▲지역식 국물요리 2종(서울식 차돌대파육개장, 제주식 흑돼지김치찌개), 국산 양배추로 만든 ▲한컵 코울슬로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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