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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불출석 조지호 경찰청장 증인신문 일정 재조정... 13일 8차 변론서 진행

2025-02-05 15:13:21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진행 중인 헌재(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진행 중인 헌재(사진=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증인신문에 건강 문제 등으로 불출석한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해 13일로 일정을 재조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5일 오전 정기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헌재는 13일 8차 변론에서 조태용 국정원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조 청장이 이날 증인신문에도 출석할지는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진다.

천 공보관은 조 청장이 이번에도 같은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힐 경우 "재판부가 불출석 사유서를 보고 사유가 정당한지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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