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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부비서실장에 '북미정상회담 관여' 해리슨 기용

2025-01-05 18: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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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전여송 기자]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보좌관 겸 백악관 운영 담당 부비서실장으로 윌리엄 보 해리슨을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은 보도자료를 통해 1기 집권 당시 북미정상회담에 실무적으로 관여했던 윌리엄 보 해리슨을 백악관 참모로 기용했다.

정권인수팀은 해리슨이 트럼프 1기 때 수십 건의 외국 방문을 포함한 대통령의 공무 여행 일정을 조정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북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세계 각국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정권인수팀은 또 해리슨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의 역사적인 정상회담때마다 계획 수립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018년 6월 싱가포르,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 2019년 6월 판문점에서 각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1,2차 정상회담과, 즉흥적 회동을 한 바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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