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김상환 대법관이 6년 임기를 마치고 27일 퇴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법관은 이날 대법원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최후의 보루로서 법원의 역할과 이에 대한 국민의 믿음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게 아니라 헌법 가치에 기반한 공정하고 충실한 재판을 통해 꾸준히 쌓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법관의 후임으로는 마용주 후보자가 지명됐다.
마 후보자는 전날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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