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탄핵열차는 출발했다. 결코 멈출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의 내년 2∼3월 퇴진과 4∼5월 조기 대선 등 이른바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을 요구하며 시일을 늦추려 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로드맵은 국민의 요구를 완벽하게 거스르는 것이다. 내란 수괴 범죄자에게 왜 몇 달간 시간을 줘야 하나"라고 꼬집었다.
앞서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방문해 안전 등을 이유로 탄핵안 상정 날짜를 다른 요일로 바꿔달라고 항의방문한 바 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로드맵은 국민의 요구를 완벽하게 거스르는 것이다. 내란 수괴 범죄자에게 왜 몇 달간 시간을 줘야 하나"라고 꼬집었다.
앞서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방문해 안전 등을 이유로 탄핵안 상정 날짜를 다른 요일로 바꿔달라고 항의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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