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25일 우아한청년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자리에는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이사와 한국준법진흥원 이정명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으로,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체계가 국제기준에 알맞게 구축·운영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취득으로 우아한청년들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전문성과 투명한 사내문화를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ISO 37301 인증은 우아한청년들 본사, 인천 중앙물류기지를 포함해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배달대행 및 물류시설 유지관리 서비스 전체에 적용된다.
우아한청년들은 ISO 37301 인증을 위해 자체 규범준수경영 매뉴얼을 제정하고 대표이사를 포함해 모든 임직원이 준법서약서 실천서약에 참가하는 등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성숙한 준법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구성원의 적극적·자발적인 참여의지와 함께 개별로 준법의식을 높게 갖춘 점이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업계에서 준법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문화를 선도하고자 배달업계 최초로 2017년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했으며,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진행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우수등급 ‘AA’를 획득하기도 했다.
◆쇼핑엔티, 따뜻한 겨울나기 1억1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
태광그룹 계열 T커머스채널 쇼핑엔티는 연말을 맞아 서울 중구청을 통해 저소득가정에 1억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쇼핑엔티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청에서 열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기부행사를 통해 1억원 상당의 국내산 배즙과 1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와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물품은 서울 중구 내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15개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되며, 김장김치는 30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쇼핑엔티는 2018년부터 회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김장김치, 건강즙, 난방용품, 초등 돌봄 교실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기부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로 2019년과 2021년 중구청장 표창, 2022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는 “쇼핑엔티는 방송사업자의 공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지난해 출범한 ESG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한 ESG 활동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샬,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가품 구매 주의 당부
영국의 유명 음향 브랜드 마샬은 국내 소비자의 위조상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브랜드 공식 수입사의 네이버 스토어 공지사항 및 제품 상세페이지에 피해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해당 안내문은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한 공식 수입 정품 구매가 브랜드 정품을 구매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 강조한다.
마샬 브랜드의 아시아 시장 내 위조상품 근절 행보도 돋보인다. 마샬은 아시아 지역 내 발생하는 위조상품을 근절하기 위해 지방 당국과 협력하여 권리 침해자와 단체에 엄중 조치로 대응하고 있으며, 위조상품 방지 솔루션 등 브랜드 제품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시행할 예정이라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밝혔다.
이러한 해외 유명 브랜드의 광범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조상품의 유통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 한국 정부도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교묘해지는 위조상품들과 광범위하고 복잡한 온라인 유통 구조가 가품 근절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온라인 플랫폼에 의존하기 쉬운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전자상거래 특성상 소비자들이 상품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경로는 제한적이며, 대부분은 플랫폼 내 상세페이지 이미지와 판매자 설명에 기댈 수밖에 없다. 특히, 구매하려는 제품이 정품으로 보증된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점이 소비자 입장에서 불필요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으로,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체계가 국제기준에 알맞게 구축·운영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취득으로 우아한청년들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전문성과 투명한 사내문화를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ISO 37301 인증은 우아한청년들 본사, 인천 중앙물류기지를 포함해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배달대행 및 물류시설 유지관리 서비스 전체에 적용된다.
우아한청년들은 ISO 37301 인증을 위해 자체 규범준수경영 매뉴얼을 제정하고 대표이사를 포함해 모든 임직원이 준법서약서 실천서약에 참가하는 등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성숙한 준법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구성원의 적극적·자발적인 참여의지와 함께 개별로 준법의식을 높게 갖춘 점이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업계에서 준법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문화를 선도하고자 배달업계 최초로 2017년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했으며,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진행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우수등급 ‘AA’를 획득하기도 했다.
◆쇼핑엔티, 따뜻한 겨울나기 1억1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
태광그룹 계열 T커머스채널 쇼핑엔티는 연말을 맞아 서울 중구청을 통해 저소득가정에 1억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쇼핑엔티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청에서 열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기부행사를 통해 1억원 상당의 국내산 배즙과 1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와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물품은 서울 중구 내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15개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되며, 김장김치는 30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쇼핑엔티는 2018년부터 회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김장김치, 건강즙, 난방용품, 초등 돌봄 교실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기부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로 2019년과 2021년 중구청장 표창, 2022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는 “쇼핑엔티는 방송사업자의 공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지난해 출범한 ESG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한 ESG 활동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샬,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가품 구매 주의 당부
영국의 유명 음향 브랜드 마샬은 국내 소비자의 위조상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브랜드 공식 수입사의 네이버 스토어 공지사항 및 제품 상세페이지에 피해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해당 안내문은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한 공식 수입 정품 구매가 브랜드 정품을 구매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 강조한다.
마샬 브랜드의 아시아 시장 내 위조상품 근절 행보도 돋보인다. 마샬은 아시아 지역 내 발생하는 위조상품을 근절하기 위해 지방 당국과 협력하여 권리 침해자와 단체에 엄중 조치로 대응하고 있으며, 위조상품 방지 솔루션 등 브랜드 제품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시행할 예정이라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밝혔다.
이러한 해외 유명 브랜드의 광범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조상품의 유통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 한국 정부도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교묘해지는 위조상품들과 광범위하고 복잡한 온라인 유통 구조가 가품 근절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온라인 플랫폼에 의존하기 쉬운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전자상거래 특성상 소비자들이 상품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경로는 제한적이며, 대부분은 플랫폼 내 상세페이지 이미지와 판매자 설명에 기댈 수밖에 없다. 특히, 구매하려는 제품이 정품으로 보증된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점이 소비자 입장에서 불필요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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