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행정법률 전문가이자 시인으로 활동 중인 전해일 행정사가 최근 시집 ‘사랑과 니힐(nihil)’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전자책(E-BOOK)으로 제작되었으며, 지난 8월 26일에 출판사 ‘부크크’를 통해 발행되었다.

시집 ‘사랑과 니힐(nihil)’은 사랑과 허무라는 두 감정이 삶 속에서 동전의 양면처럼 끊임없이 순환하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전해일 행정사는 이러한 사유를 바탕으로, 사랑과 허무를 노래하는 시편들을 담아냈다.
시집은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으며, PART 1 ‘사랑’에서는 저자가 외국에서 만난 사랑했던 이에 대한 감정을 시로 표현했고, PART 2 ‘니힐(nihil)’에서는 인생과 사랑의 배신에 관한 니힐리즘적 사유를 담았다.

전해일 행정사는 이번 시집 출간 외에도 에세이집 ‘법학박사 전해일 행정사의 그 모순과 마중물에 관한 단상’을 출판할 예정이며, 시인 및 에세이 작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법학자의 시각을 바탕으로 인생의 통찰을 글로 풀어내는 것이 그의 창작 동기이다.

행정법률 전문가이자 학문적 연구자

전해일 행정사는 F6 결혼이민사증 행정 분야에서 최초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물이다. 2021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결혼제도에 관한 헌법적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 논문에서 국제결혼제도의 규제 완화와 혼인의 자유를 헌법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논지를 펼쳤다.
그는 행정사로서 다양한 법률적 업무를 수행하며, 국민의 행정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 서초에 위치한 패밀리 앤 메디칼 행정사 사무소를 운영하며, 출입국, 행정심판, 인허가, 탐정사실조사, 해사업무 등 행정사법에 의거한 업무를 보고 있다.

또한, 전해일 행정사는 ‘국가시험출신행정사회’(법인으로 보는 단체)의 회장을 7년간 역임하며, 회원들간의 소통과 정보교류, 행정사업 관련 동영상 강의 및 자료 공유 등을 통해 시험 출신 행정사들의 친목과 권익 증진에 힘쓰고 있다. 그는 탐정사 자격증 발급을 담당하는 대한탐정사실조사협회 회장이기도 하다.

법학 연구와 교육에도 열정

전해일 행정사는 행정사 업무와 더불어 학문적 연구와 교육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그는 다수의 학술지에 법학 관련 소논문을 발표했으며, 단국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행정법, 국제인권법 탐정학 등을 강의해 후학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해일 행정사는 평생 국민의 행정권익 보호를 위해 행정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며, 행정과 법률 전문가로서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고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