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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상반기 영업이익 257억원…2년 연속 흑자

2024-07-26 13:56:05

더 뉴 토레스 블랙에디션.(사진=KGM)이미지 확대보기
더 뉴 토레스 블랙에디션.(사진=KGM)
[로이슈 최영록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상반기에 ▲판매 5만6565대 ▲매출 1조9866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86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론칭 확대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한 수출물량 증가와 함께 토레스 EVX 판매를 통한 CO₂페널티 환입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다. 또 환율과 주가 변동에 따른 평가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흑자는 2016년 상반기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기록으로,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다양한 상품성 개선 및 신모델 출시는 물론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상반기 판매는 내수 2만3978대, 수출 3만2587대 등 총 5만6565대로 지난해(6만5145대) 대비 13.2% 감소했으나, 수출은 신시장 개척과 다양한 신모델 론칭 및 마케팅 강화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으로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24.5%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한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 확대는 물론 재무구조를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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