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음주 후 영도대교 아래 해상을 보고 있던 중 신체 중심이 쏠려 떨어진 것으로, 인근에서 바다에 빠지는 소리를 듣고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P-106정, 중앙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 현장에 도착해 직접 입수 후 구조했다(오전 3시 54분 도착 및 발견, 오전 3시 56분 구조완료).
A씨는 신속한 구조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해 보온조치 등 응급처치 후 소방에 인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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