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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과 ‘수입차 통합 플랫폼’ 맞손

2024-07-10 10:00:11

안무인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왼쪽)과 권영문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경영지원팀장(상무)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네트웍스)이미지 확대보기
안무인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왼쪽)과 권영문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경영지원팀장(상무)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네트웍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운전 고객의 권익 보호와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등 자동차 보험 업계와 손잡고 수입차 통합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과 ‘수입차 통합 플랫폼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가 개발한 플랫폼 사용에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이 동참키로 한 것.
스피드메이트의 수입차 통합 플랫폼은 ▲사고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는 부품 유통 대리점 ▲수리공임을 산정하는 정비업체 ▲적정 보험금을 책정하고 지급하는 보험사까지 연계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잡했던 부품 및 공임 청구 절차를 간소화해 업무 효율을 제고하고, 정비 시장의 투명성을 개선함으로써 고객 편익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스피드메이트와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은 양사 간 협약에 따라 수입차 통합 플랫폼이 시범 운영을 통해 국내 시장에 조기 최적화되도록 완성도를 향상시키고 상호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나아가 우수 정비업체 입고지원 정책 등 추가적인 사업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불투명했던 수입차 부품과 정비 공임 단가를 보다 정확히 관리하고 공유함으로써 수입차 사고 처리에 관계된 고객과 보험사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수의 보험사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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