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본부장 김상수)를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장(이하 항공영어시험장)으로 공식 지정·운영한다는 업무협약(MOU)을 항공교통본부와 체결하고 국내 1호 지역거점 항공영어시험장 운영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시험접수는 5월 28일부터 공단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해 조기에 마감됐으며, 3일간 총 36명의 수험생이 대구 항공영어시험장에서 항공영어시험을 치르게 된다.
TS는 이번 시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시험(9월)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응시수요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시험을 운영할 방침이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조종사 및 관제사에게 필수적인 항공영어시험 응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항공교통본부를 시작으로 수도권 외 지방 항공영어시험장을 추가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정부-공공기관 간 모범적인 상생·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응시자에게 보다 편리한 응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