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 베를린 필하모닉의 클라리넷 수석 연주자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의 미니 콘서트를 포함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던 시그니엘 서울이 올해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 초청 행사를 결합한 객실 패키지를 준비했다.
레이 첸은 대만계 호주 바이올리니스트로, 2009년 20세의 나이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클래식 스타다.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오는 6월 26일 시그니엘 서울 76층 연회장에서 클래식 팬들을 맞이한다. 세계 최정상급의 연주자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사인회와 함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시그니엘 서울 1박 ▲조식 2인 ▲ 레이 첸 프라이빗 초청 행사 2인 입장 혜택으로 구성된 해당 패키지는 15실 한정으로 판매된다.
또한 시그니엘 서울은 객실 1박과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이하 메트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도 마련했다.
메트 오케스트라는 1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문 악단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캐나다 출신 스타 지휘자 야닉 네제 세갱과 이 시대 최고의 메조 소프라노인 엘리나 가랑차를 비롯해 최고 수준 성악가 및 연주자들이 호흡을 맞춘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메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6월 19일, 20일 저녁 7시 30분) R석 초대권 2매를 포함한 해당 패키지 요금은 70만원(상기 요금 모두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시그니엘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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