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0월 낙동강119수상구조대 발대부터 청사 이전까지는 구포동 낙동강관리본부 사무실을 협조 받아 2.2km거리를 차를 타고 구조보트 계류장까지 출동하는 상황이었으나 지난해 청사 개청으로 수난 구조현장으로 향하는 육상 이동시간 5분을 단축할 수 있었고, 구조보트계류장·체력단련실·심신안정실·식당 등 구조대원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신고 즉시 수중 현장에 투입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러한 변화로 개청 전에는 구포대교 등 투신자살시도 구조생존율이 45%였지만 개청 후에는 구조생존율을 70%까지 향상시키고 있으며, 더욱이 올해는 100%를 구조하는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 그리고 야간 시간대 시민 안전을 위해 켜 놓은 청사 조명이 낙동강유역 야경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김헌우 특수구조단장은 "24년 상반기에는 부산시 협조로 위성지도를 접목한 낙동강유역 재난대응현황도를 제작하여 현장에 활용함으로 수난사고 시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의 안전과 현장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