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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아이스상품 수요 급증

2024-04-08 16: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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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만연한 봄기운과 함께 편의점 아이스(ICE)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4월 초 낮 기온이 최고 23.9도 (4월 2일 서울 기준)까지 상승하고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나들이 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얼음,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GS25가 최근 5일 간(4월 1~5일) 매출 데이터를 전월 동기간과 비교한 결과 아이스크림 38%, 얼음컵 84%, 아이스음료 116%, 카페25(원두커피) 아이스 메뉴 95% 증가했다.

GS25 관계자는 "찬바람이 부는 동절기를 지나 최고 기온이 11.7도였던 3월 초와 달리 이달 들어 무려 10도가량 기온이 상승하며 아이스(ICE) 상품 중심으로 구매가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GS25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아이스(ICE) 관련 상품 매출이 오르는 예년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전략으로 준비한 파격 상품과 행사들이 매출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카테고리 별 행사를 살펴보면 아이스크림은 100여 개 상품에 대해 1+1, 2+1, 5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달 업계 단독 행사로 한 달간 하겐다즈 전 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해당 행사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 추세다.
시원한 커피 행사도 인기다. 무더워진 날씨 속에서 커피족을 위해 이달 15일까지 900~1000ML 대용량 커피 4종을 1+1에 선보이고 있으며, 4월 한 달간 삼성카드 결제 시 카페25의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 사이즈와 아이스라떼 큰컵 2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GS25는 하절기 대표 상품인 아이스음료의 차별화 신상품도 지속 출시하고 있다. 기존 인기 커피 상품에 디카페인을 추가했으며 전통과 믹솔로지, 과즙 트렌드에 맞춰 칡즙, 수정과, 애플마티니, 키위라임진저, 딸기과즙, 멜론과즙 등 다양한 맛을 선보였다. 현재 40여 개의 아이스음료와 이에 맞춰 M, L, XL 사이즈와 유자얼음, 볼, 스틱 모양 등 6종의 얼음컵을 운영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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