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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온산항 정일부두 크레인 무너지면서 바스켓 작업자 2명 해상추락

2024-03-24 17:06:18

(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24일 오전 11시 13분경 울산 온산항 정일부두에서 크레인 보강작업중 주 크레인(2호기/무게 35톤/최대높이 65m)이 무너지면서 바스켓 작업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해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작업을 지원하던 이동용 고소 크레인에 부딪쳐 바스켓에 탑승하고 있던 작업자 A씨(58년생·남·김해)와 B씨(65년생·남·부산)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울산소방과 공동대응해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차량(작업용 보조크레인)은 총 3대.

울산해경은 안전관리 책임자 및 작업관계자들 대상으로 조사중에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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