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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LH 아파트 감리 입찰 담합' 감리업체·직원 추가 압수수색

2024-03-21 16:18:57

검찰, 감리업체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 이미지..(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검찰, 감리업체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 이미지..(사진=연합뉴스)
[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심사 과정에서 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감리업체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서울, 경기 등의 있는 감리업체 사무실 3곳과 직원 10여명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감리업체와 직원들은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 용역 입찰 심사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부정 청탁을 하고 거액의 현금을 제공해 뇌물공여·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8월부터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공사의 감리 용역 입찰에서 담합 정황을 수사해왔다.

검찰은 지난 14일 갑리업체 대표로부터 7000만원을 수수한 국립대 교수와 심사위원에게 2500만원의 뇌물을 제공한 감리업체 대표를 구속기소 한 바 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이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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