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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이연에프엔씨, 매출 20% 상승 外

2024-02-21 17:00:25

[생활경제 이슈] 이연에프엔씨, 매출 20% 상승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연에프엔씨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매출이 445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가맹점 증가와 활발한 간편식 사업에 따른 결과로 업체측은 분석했다.

실제 이연에프엔씨가 운영하는 한촌설렁탕 매장의 경우 지난 해 기준 145개로 전년보다 15개점이 늘어 매장 등에 납품하는 식자재 매출이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여기에 활발한 간편식 사업도 매출 성장에 한 몫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는 한촌설렁탕 육수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탕류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프리미엄 간편식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에 자사몰 및 온라인몰에서 간편식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설렁탕 및 국탕류 메뉴들은 유행을 타지 않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가맹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간편식 사업도 냉동, 냉장, 상온 등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과 퀄리티를 높인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인 점이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카페 만월경, 원두 드립백 2종 출시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스페셜티 원두 블렌드의 풍미를 집에서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원두 드립백’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만월경이 선보인 원두 드립백은 △만월경만의 독자적인 맛과 향을 담은 ‘만월블렌딩’ △점주 및 고객 니즈를 반영해 완성된 만월경 최초의 디카페인 원두인 ‘콜롬비아 수프리모 디카페인’ 등 총 2종이다.

먼저 ‘만월블렌딩’은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브라질의 최상급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바닐라의 부드러움과 밀크초콜릿의 달콤함, 보리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맛 끝에 적당한 산미가 밸런스를 잡아주어 입안 가득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선사한다.

‘콜롬비아 수프리모 디카페인’은 점주 및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제품이다. 카페인 함량을 2% 이하로 낮춰 늦은 저녁 시간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로스팅 포인트를 조절해 카페인 부담을 낮추면서도 만월경 특유의 진한 풍미는 그대로 살렸다. 오트밀의 고소함과 은은한 산미, 건과일의 달콤한 여운을 느낄 수 있어 청량한 커피 맛을 찾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아토팜, 中 영유아 화장품 위생허가(NMPA) 획득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NMPA)으로부터 제품 위생안정성을 증명하는 영유아 위생허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영유아 위생허가 등록 완료 제품은 엠엘이 베이비 크림, 엠엘이 베이비 로션, 탑투토 베이비 워시 총 3개 품목이다.
지난 2021년 중국 ‘영유아 화장품 감독 관리 규정’ 공포 이후, 중국 내 영유아 및 아동 제품 판매는 등록 절차 등 엄격한 검토를 거쳐야 가능하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지정 공인 기관에서 피부자극시험, 중금속 검사, 미생물 검사, 원료 성분 및 제조 절차 검증 등을 통해 안전성 검열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성인용 화장품에 비해 성분, 안전성, 효능 면에서 더욱 기준이 높다. 위생허가를 인증 받지 못한 제품은 통관 및 판매가 불가능하다.

영유아 위생허가 인증을 받아 ‘황금방패’ 라벨을 획득한 아토팜 3개 품목은 3월 말부터 내수 · 역직구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과 ‘도우인’, ‘콰이쇼우’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후 중국 내 유아용품 전문 매장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추진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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