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경사 신병철](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220105616078499a8c8bf58f211184142161.jpg&nmt=12)
차량의 첨단기술과 도로 환경개선, 관계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체 교통사망사고는 감소하나, 보행자 사망사고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2023년 우리 경남 도내 보행자 사망사고(89명) 전체 교통 사망사고(233명)의 약 38.2%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 우회전 통행 방법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전방 신호가 적색일 경우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후 보행자의 보행여부를 확인, 우회전 중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고 할 때는 일시 정지하여 보행자가 건너간 것을 확인하면 서행으로 통과하여야 한다.
2024년 경상남도경찰청에서는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범 도민 참여 유도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잘 멈추Go ⇨ 잘 살피Go ⇨ 잘 양보하Go”를 슬로건으로 한, “잘살Go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보행자 교통안전 문화확산을 위한 슬로건을 활용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행자 교통안전 문화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교육 등을 통하여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단체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효과적이고 가성비 높은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총괄과 경사 신병철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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