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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하림, 폐자원 재활용으로 온실가스 14만 톤 감축 外

2024-02-02 19:34:55

[생활경제 이슈] 하림, 폐자원 재활용으로 온실가스 14만 톤 감축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신재생에너지시설 구축을 통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0일 하림과 이보엠텍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폐목재를 활용한 증기 100만 톤 생산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림 관계자는 "지난 14년 12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인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포유동층 보일러’ 시설을 구축했다"라며 "기존 화석연료 중 하나인 벙커시유 대신 폐목재를 재활용한 바이오매스 고형연료를 사용해 폐기물도 줄이고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도 대폭 낮췄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동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약 100만 톤의 증기를 생산하고 온실가스 약 14만 톤을 감축해냈다"라며 "이로써 대체되는 국내 목재자원은 약 21만 톤이며, 이는 나무 100만 그루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수자원 보호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림은 2025년까지 공장의 모든 슬러지(도계 폐수 침전물)를 완전히 처리하는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제시하였다. 슬러지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도입하고 환경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엘리트학생복, ‘2024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12번째 수상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통산 12번째로 학생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업계를 선도해 교복의 원단과 기능 개선은 물론 교복에 최적화된 맞춤 용품 강화 및 확대에 힘써오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선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엘리트 학생복은 2023학년도 가을학기 교복부터 학생들의 체형 변화를 반영해 패턴을 전면 수정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교복 사이즈 호칭 체계를 3단위에서 5단위로 변경하는 등 편한 교복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강남구, 척추측만·거북목 검진 버스가 학교로 찾아갑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바른 자세를 위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헬스체크업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올해부터 학교와 기관을 찾아가는 상담·검진 서비스를 운영해 척추측만증과 거북목증후군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과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목과 허리의 통증과 자세 변형 등의 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월부터 보건소 헬스체크업 프로그램을 운영, 최신 신체 계측 장비를 도입해 신체 불균형 여부를 확인하고 자세 기능 검사를 통해 약해진 근육 부위를 파악한 후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피드백과 챌린지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3~6개월 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구는 지난 한 해 3,30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진 헬스체크업 서비스를 지역 특성에 맞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자 올해부터 밖으로 나가 구민을 직접 만나는 ‘바른자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타깃층은 학생과 직장인 등 이다. 강남구 지역 특성상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체(사업체 약 11만 개, 종사자 약 80만 명)가 분포해 있고, 학생 수(6만 2천 명)도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하루 중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있어 바른 자세가 중요한 이들이 오히려 학업과 업무로 바빠 잘못된 자세를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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